청와대는 이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었죠.
저도 다녀와봤는데 정말 산책하기 좋고, 경복궁이랑 이어서 둘러보기에도 딱이에요.
그런데 의외로 ‘어떻게 가야 할지’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셔틀버스부터 자율주행버스까지, 청와대 가는 길을 한눈에 정리하였으니 확인해보세요.
편하게 타고 가는 셔틀버스
청와대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. 관람일에만 운행되니까 방문 전에 꼭 날짜 체크해 주세요!
- 운행 시간: 오전 8시 30분 ~ 오후 5시 30분
- 정류장: 총 10개 정류장 (시화문, 시청역, 광화문빌딩, 춘추관 등)
- 이용 방법: 정류장에 있는 안내 배너 확인 후 대기하면 버스가 와요
특히 휠체어 리프트 차량도 상시 운행되기 때문에 교통약자분들도 걱정 없이 이용하실 수 있어요. 버스 위치는 청와대 홈페이지나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답니다.
대중교통으로도 무리 없어요
청와대 근처는 지하철이랑 버스 노선이 꽤 잘 되어 있어요. 도보 이동만 살짝 감수하신다면 대중교통도 충분히 괜찮아요.
- 지하철: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→ 도보 15분 정도
- 버스: 경복궁역 정류장 또는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
- 도보: 안국역, 광화문역에서도 15~20분 내외
산책 겸 걷기에 괜찮은 거리예요. 날씨 좋은 날엔 오히려 걸어가는 길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.
미래형 교통, 자율주행버스 체험해보세요
요즘 청와대 주변에서 화제가 된 게 바로 자율주행버스예요. 실제로 타보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!
- 운행 시간: 평일 오전 9시 ~ 오후 5시
- 운행 안 하는 시간: 점심시간(12시~13시), 토요일·공휴일은 미운행
- 노선: 경복궁역(효자로입구) → 국립고궁박물관 → 청와대 → 춘추문 → 경복궁·민속박물관
- 배차 간격: 대부분 15분, 아침엔 30분
- 탑승 위치: 경복궁역 4번 출구 인근 효자로입구 정류소
- 탑승 방법: 교통카드나 TAP! 앱으로 탑승 가능 (요금은 무료)
이 자율주행버스는 대형 전기버스여서 안정감도 있고, 정류장엔 도착정보 안내 단말기도 있어서 편리해요. 무료니까 꼭 한 번 타보시길 추천해요!
주차는 가능할까? 차 가져가시는 분들 참고!
아쉽게도 청와대 내부에는 관람객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.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.
- 추천 주차장: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(소형차 56대 가능)
- 주변 공영주차장도 넉넉하진 않아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청와대 가는 길 셔틀버스 대중교통 자율주행버스 FAQ
Q. 청와대 셔틀버스는 누구나 탈 수 있나요?
A. 네, 청와대 관람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, 별도 예약 없이 정류장에서 대기 후 탑승 가능합니다.
Q. 자율주행버스는 주말에도 운행하나요?
A. 아니요, 자율주행버스는 평일(월~금)에만 운행하며,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.
Q. 셔틀버스와 자율주행버스는 유료인가요?
A. 아니요, 두 교통수단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, 자율주행버스는 교통카드나 전용 앱으로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.
청와대 관람 가는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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